[미디어펜=정단비 기자] 보험사들이 여름휴가철을 맞아 차량 운행, 이동이 많은 고객들을 지원하기 위해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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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사들이 여름휴가철을 맞아 차량 운행, 이동이 많은 고객들을 지원하기 위해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현대해상 |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 삼성화재, 동부화재, 한화손해보험, KB손해보험 등 손해보험사에서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차량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해상은 사고가 빈번한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이날부터 8월 15일까지 부산 해운대·다대포와 강원 속초·강릉 경포대 해수욕장 인근 '하이카프라자'에서 '하계 차량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해상의 무상점검 서비스는 현대해상 하이카 가입고객뿐만 아니라 방문하는 고객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행사장소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현대해상 서비스 지정점인 '하이카프라자' 1급 정비기사들이 브레이크, 타이어 공기압 등 총 30가지 항목을 무상으로 점검하고 워셔액, 윈도우 브러쉬, 전구 등 소모품도 무상으로 교환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하이카프라자' 부산 해운대점과 장림점, 속초 조양점과 강릉 교동점을 방문하면 되며 해당 위치는 현대해상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앱 내에 '지점찾기' 메뉴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삼성화재는 본격 여름휴가철 기간인 8월 4~5일까지 양일간 대천과 경포대, 이어 8월 17~18일까지 해운대에서 차량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삼성화재 고객은 물론 삼성화재 고객이 아니더라도 방문하는 고객들을 상대로 차량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며 더불어 보험상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동부화재는 휴가전과 휴가중으로 나눠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부화재는 이달 25일부터 오는 30일까지를 휴가 전으로 보고 전국 프로미카월드 386개점에서 동부화재 고객을 대상으로 12가지 항목에 대해 차량 안전점검 서비스를 하고 차량실내 살균탈취 서비스를 제공한다.
휴가중인인 7월 29~30일까지, 8월 5~6일까지 2차례에 걸쳐 고속도로휴게소인 행담도, 서산, 탄천휴게소내 프로미카월드에서 동부화재 고객들을 비롯해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12가지 항목 차량 안전점검을 제공한다. 행사기간 중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한화손해보험은 이달 20일부터 8월 중순까지 휴가철 차량점검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마스타서비스 업체와 한화손보 지역단 해당 보상센터 합동 진행하는 것으로 전국 주요 지역단 소재 지역에서 진행하며 이곳을 방문하는 한화손보 고객들은 20가지 차량 안전점검, 각종 오일 보충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KB손해보험은 260여개 전국 매직카서비스점을 방문하는 KB손해보험 고객들을 위해 상시적으로 차량을 무상점검해주고 있다. 다만 방문 전 KB손해보험 홈페이지에서 해당 쿠폰을 받아 지참, 방문해야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여름휴가철은 여행 등으로 차량 이동이 많아 사고 확률도 높아지는 편, 이에 차량 무상점검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정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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