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고속도로를 달리던 BMW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36분께 충남 서천군 기산면 서천-공주고속도로 서천방향 3km지점에서 A(26)시가 몰던 BMW320d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는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50여 분만에 진화됐으며, 차량 전체가 타 4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차량에 이상이 있다는 경고등이 들어와 갓길에 세웠더니 보닛에서 불길이 올랐다고 진술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