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신진주 기자]국민대·성균관대 학생들로 구성된 Vaegis(vehicle aegis)팀이 GM이 주관하는 '2016 PACE CIC Project 경진대회'에서 2위에 올랐다. 

   
▲ 국민대·성균관대 학생들로 구성된 Vaegis(vehicle aegis)팀이 GM이 주관하는 '2016 PACE CIC Project 경진대회'에서 2위에 올랐다. /국민대


1일 국민대에 따르면 GM사가 주관하는 2016 PACE Annual Forum 이 12개국 50여개 대학의 학생과 교수, 그리고 GM 및 자동차 관련업체 임직원 수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5일~29일 미국 오하이오주의 신시내티(Cincinnat)에서 열렸다.  

Vaegis팀은 국민대 자동차공학과(윤성문·정민화), 컴퓨터공학부(신우철·최영근·송현석·김상수), 자동차공학전문대학원(이명구·엄휘수·김철환), 테크노디자인대학원(손석우·이재원·허다인·임혜원·신태섭), 성균관대 시스템경영공학과(전재호·김도형·이성민·박민정·김종운) 등 총 19명의 학생으로 구성됐다. 

지도교수진은 이상헌(국민대 자동차IT융합학과, 과제총괄 및 SW개발지도), 장중식(국민대 공업디자인학과, 디자인 지도), 노상도(성균관대 시스템경영공학과, 인간공학 지도) 교수 등이다.

Vaegis팀이 수행한 프로젝트 명은 'Intelligent Cockpit for Future Vehicles'로 자율주행자동차가 자신 및 주위 차량의 위험 상태를 머신러닝 알고리즘으로 판단해 운전자에 경고하거나 자동운전 조치를 함으로써 탑승자의 안전을 보장해주는 일종의 이지스 시스템을 차량 시뮬레이터 환경에서 개발하는 것이다.

프로젝트 수행 및 대회참가는 LINC사업의 캡스톤디자인 지원금을 받아 이뤄졌다. 차기 2017 PACE Annual Forum은 내년 여름 멕시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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