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하계 휴양소, 직영사원 및 파트너사 직원들도 이용 가능
   
▲ 롯데백화점은 전국 각지에 대명리조트, 한화리조트, 월악오토캠핑장 등 28개의 휴양지, 약 1000여개의 객실규모의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롯데백화점
[미디어펜=신진주 기자]롯데백화점이 매년 여름 휴가철에 임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국내 하계 휴양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내 저성장 국면이 장기화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등 내수경기를 진작시키는데 힘을 보태기 위해 '국내 여름 휴가 보내기'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

3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전국 각지에 대명리조트, 한화리조트, 월악오토캠핑장 등 28개의 휴양지, 약 1000여개의 객실규모의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추가로 신안 엘도라도, 동강 시스타, 용평리조트 등 5개 휴양지와의 업무협약(MOU)를 통해 200개의 객실을 추가로 확보해 휴가지 선택의 폭을 넓혔다. 

대상자는 롯데백화점 직영사원뿐만 아니라 파트너사 직원들까지 이용 가능하며 8월 말까지 운영해 여름 휴가를 되도록 국내에서 보낼 수 있게 마련했다. 

국내 여행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여행 정보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은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해 국내 주요 관광지 및 먹거리 장소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아 롯데백화점 전점포의 게시판 등에 소개하고 있다.

또한 임지구언들 대상으로 '여름 휴가 후기 공모전'도 진행한다.

국내 휴가지에서 경험한 내용을 글과 사진을 통해 제출하면 수상자에게 휴가비 지원 및 콘도 무료 숙박권, 차량용 블랙박스 등을 지급한다. 공모전에 입상한 후기는 내년 국내 여름휴가 가이드북 제작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완수 롯데백화점 경영지원부문장은 "침체된 내수 경기에 보탬이 되고자 직영사원뿐만 아니라 파트너사까지 총 6만여명의 직원들과 함께 국내 휴가 보내기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휴양 프로그램을 진행해 건전한 여가문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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