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블루핸즈가 고객들의 과잉정비 근절과 정직한 수리비 정착을 위해 노력중이다.

현대자동차의 서비스 협력사인 블루핸즈는 3일 이달부터 고객 신뢰강화를 위한 '투명한 수리비 캠페인'을 한다고 밝혔다.

블루핸즈는 과잉정비 근절을 위한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8가지 주요 차량 안전·편의 항목에 대해 오는 31일까지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번 무상점검은 전국 1천400여개 블루핸즈 어디서나 받을 수 있다. 현대차에서 출시한 차량 중 상용차를 제외한 모든 차종이 대상이다.

점검항목은 ▲ 엔진오일 ▲ 변속기 오일 ▲ 냉각수 ▲ 구동벨트 ▲ 브레이크 패드·라이닝 ▲ 타이어 공기압 ▲ 전조등 작동 ▲ 기타 램프류 등이다.

현대차는 2011년부터 수리비 과다청구나 불필요 항목 수리 등을 근절하고자 부당수리비의 최대 300%까지 보상하는 '블루핸즈 과잉정비 예방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