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전주 에코시티에서 분양한 태영건설의 ‘데시앙’ 아파트가 1순위 마감을 완료했다.
3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1순위 청약을 진행한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2차’가 평균 3.00대 1의 경쟁률로 2개 단지 모든 주택형이 순위 내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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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2차'가 저조한 특공성적에도 전 가구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
1318가구 모집에 총 3956명이 몰렸다. 블록별로는 7블록이 3.58대 1, 12블록이 2.48대 1의 평균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최고 청약경쟁률은 중대형에서 나왔다. 4.15 대 1로서 7블록 전용 98형이었다.
두 블록 합쳐 총 7가지 주택형 모두 1순위 마감에 성공해 계약 완판까지 이어질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해 11월 분양한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1차’(4블록 39.14대 1, 5블록 44.94대 1)보다 비교적 청약률이 낮은 이유는 1차 청약 시기에 비해 2차 청약 직전 타 단지들이 인근에 줄줄이 분양됐기 때문이라고 현지 관계자들은 전했다.
태영건설의 ‘에코시티 데시앙 2차’는 7블록과 12블록 등 2개 단지다. 지하 2층~지상 29층 높이이며 7블록은 전용 59~98㎡ 총 643가구, 12블록은 전용 59~84㎡ 총 1351가구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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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경쟁률은 4.15대 1로, 7블록의 전용 98A형에서 나타났다. |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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