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커피전문 중소기업 쟈뎅, 맥널티와 함께 ‘케냐’와 ‘인도네시아’ 반값 커피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케냐 오타야 AA 반값 커피'는 이 지역 최상위 등급 AA생두만을 엄선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2만1,900원(㎏)이다.

   
▲ 이마트 제공

'인도네시아 만델링 반값 커피'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의 만델링 지역의 커피로 가격은 1만9,400원(㎏)이다.

이로써 이마트는 브라질, 콜롬비아, 에디오피아, 하와이에 이어 케냐, 인도네시아 반값 커피를 선보이며 반값커피벨트를 완성했다. 커피벨트는 커피재배에 적합한 기후와 토양을 가진 지역을 말한다. 커피는 평균기온 약 20도, 평균 강우량 1500~1600㎜인 북위 25도, 남위 25도 사이 환경에서 재배돼야 최적의 맛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경 이마트 가공식품 담당 상무는 “이마트가 이번에 케냐와 인도네시아 원두커피를 반값에 선보이게 되면서 4개대륙 6개 브랜드를 운영, 이마트 반값 커피벨트를 완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