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3일 본점을 시작으로 500억 물량의 해외 유명 브랜드 대전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해외 유명브랜드대전은 사상 최대 규모인 약 500억원 물량을 투입하고, 참여 브랜드도 지난 해보다 20% 가량 늘린 60여개로 확대했다. 또 연중 최대 할인행사로 최초 판매가의 40%에서 최대 70%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아르마니, 돌체앤가바나, 디젤, 비비안웨스트우드 등 전통적인 해외 명품장르를 비롯해 최근 젊은 고객을 중심으로 인기몰이 중인 수입 컨템포러리 장르 브랜드도 새롭게 선보인다.

바네사브루노, 비이커, 러브 모스키노, DKNY, 클럽모나코 등 10여개 브랜드가 올해 새롭게 추가되어 40~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 신세계 백화점이 직접 운영하는 슈컬렉션(구두), 블루핏(프리미엄 캐주얼), 쏘쏠트(스카프/모자), 트리니티(여성정장) 등 편집매장도 총출동한다.

한편 신세계백화점은 행사 기간 동안 단일 브랜드 100만원이상 구매 시 금액별 5% 상품권 증정행사도 진행한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