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오는 19일까지 전점에서 '크랩 대전'을 통해 갑각류를 시세 대비 최대 4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동해안 '국산 홍게(1마리/350g 내외)' 2만 마리를 시세 대비 20% 가량 저렴한 5,600원에 선보인다. 사전 계약 후 구매하면 된다. '미국산 活(활) 랍스터(1마리/450g 내외)'도 시중가 대비 40% 가량 저렴한 1만4,400원이다. 전점 5만 마리 한정으로 선보인다.

아울러 롯데마트는 갑각류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리 부위만을 별도로 무게 단위로 판매한다.

'러시아산 킹크랩 다리(100g/냉동)'를 4,900원에, '캐나다산 대게 다리(100g/냉동)'는 러시아산 보다 저렴한 3,500원에 선보인다.

이용호 롯데마트 수산MD(상품기획자)는 "제철을 맞아 살이 꽉 찬 세계 각국의 대표 갑각류를 엄선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