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렌즈 스타일 카메라 ‘QX 시리즈’를 최신 성능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펌웨어 업데이트와 플레이 메모리즈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업데이트를 제공한다.

12일 소니코리아에 따르면 ‘QX 시리즈’의 펌웨어 업데이트는 ▲풀HD 동영상 지원 ▲ISO 수동 설정 ▲촬영 모드 추가 등 3가지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 QX100(좌), QX10(우) 스마트폰 장착 이미지./소니코리아 제공

‘QX100’과 ‘QX10’은 업데이트를 통해 풀HD(1,920x1,080) 영상 촬영이 가능해지고, ISO 수동 설정 기능을 통해 조도가 낮은 환경에서도 고감도의 이미지 촬영을 즐길 수 있다.

소니코리아는 플레이 메모리즈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업데이트(4.0버전)도 제공한다. 촬영한 이미지를 빠르게 전환해 볼 수 있는 ‘퀵 뷰어’ 기능이 새롭게 추가되고, iOS 기반의 스마트폰에서 QX 시리즈로 연결 시 속도가 2배 이상 빨라진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촬영 환경에서도 사용자가 원하는 최적의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고품질의 사진과 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