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영동 폭설피해지역 제설작업에 참여하는 군 장병과 경찰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음료와 간식을 제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하이트진로 강릉지점 직원들은 피해복구 지역을 방문해 계열사 하이트진로음료의 먹는샘물 ‘석수’, ‘퓨리스’, 기능성 음료인 ‘홍삼수’ 1만병과 간식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하이트진로는 피해지역 제설작업에도 나선다. 하이트진로 본사와 강원도 지역 지점 임직원들로 구성된 구조단이 피해지역 재설작업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하이트진로는 향후에도 재해·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지원 및 봉사활동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 영동지역에는 지난 6일부터 일주일째 1m가 넘는 기록적인 폭설이 내려 교통두절은 물론 시설하우스, 축사 등 농·축산시설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