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가 10~13일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에서 열리는 가구산업 전시회 ‘ZOW 2014’에 참가한다.

LG하우시스 12일 ‘ZOW 2014’에서 가구표면재 ‘데코시트’ 제품을 선보이며 세계 가구 시장을 선도하는 유럽 시장 공략에 본격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LG하우시스 직원이 전시관을 찾은 방문객에게 가구표면재 '데코시트' 제품을 설명하는 모습./LG하우시스 제공

LG하우시스는 유럽 시장의 트렌드에 맞춘 파스텔 색상과 천연 나무의 느낌을 강조한 무광 제품, PET 소재를 적용해 친환경적이면서 디자인을 다양화한 제품 등을 선보인다.

또 현지 고객사 대상 세미나를 통해 기술력과 디자인 우수성을 알리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힘쓰고 있다.

김주원 유럽법인장은 “유럽 데코시트 시장은 전 세계 고급 데코시트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만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 지역”이라며 “유럽 현지에 최적화된 디자인의 신제품 개발과 적극적 마케팅을 통해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