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최근 프리본드 시스템에서 오류가 생겨 시스템 점검인력을 보강하고 시스템 추가 증설에 나섰다고 밝혔다.

최근 야후 메신저 구버전 종료로 프리본드 메신저 이용자가 예상을 넘는 수준으로 급증하자 프리본드 시스템 용량에 무리가 생겨 접속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프리본드 메신저는 야후 메신저 구버전 종료에 대한 대안으로 꼽혀왔다.

협회는 프리본드 시스템에 "메신저 시스템이 불안정해 불편을 끼친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최대한 빨리 시스템을 안정화하겠다"는 사과문을 게시했다.

협회 관계자는 "이미 한달 전에 야후 메신저 구버전 종료에 대비한 작업을 마무리했다"며 "서버와 메신저간 일부 충돌이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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