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관계 증진 위한 부모교육 활성화 사업 추진
[미디어펜=신진주 기자]롯데그룹이 10월 말까지 전국 롯데백화점·롯데마트 22개 문화센터에서 '대한민국 부모학교, 좋은 부모 행복한 아이' 강좌를 진행한다.

11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대한민국 부모 학교 강좌는 여성가족부가 아동학대 예방 등의 차원에서 마련한 '부모교육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자녀와 부모 역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롯데는 아동학대 등의 심각성에 공감하고 여성가족부와 민·관 협력 형태로 부모교육 활성화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4주 과정의 기본 강좌의 주제는 부모의 의미와 준비, 부모로서의 나 이해하기, 아이 발달 특성과 중요성, 아이 발달에 따른 부모역할 연습 등이며, 점포에 따라 1일 특강도 마련된다.

수강 신청은 롯데백화점·롯데마트 문화센터 홈페이지와 강좌가 개설된 해당 점포에서 할 수 있다. 

이석환 롯데정책본부 CSR팀장은 "이번 대한민국 부모교육 강좌를 통해 교육을 받고 싶어도 시간적․공간적인 이유로 교육을 받지 못했던 부모들이 가까운 곳에서 주말에 쉽게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부모교육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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