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여자탁구 국대미녀 서효원의 부상투혼이 결국 탁구 여자대표팀의 단체전 8강행을 극적으로 견인했다.
서효원은 13일(한국시간)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탁구 단체전 16강에서 루마니아의 샥스 선수를 맞아 때로는 리듬이 끊겼지만 서비스를 가질 때엔 누구보다 매서운 모습을 보였다.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주사를 맞고 경기에 임한 서효원은 탁구대에 부딪히는 등 부상투혼을 이어가 승리를 향한 집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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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탁구 국대미녀 서효원의 부상투혼이 결국 탁구 여자대표팀의 단체전 8강행을 극적으로 견인했다./사진=뉴스1 제공 |
세트 스코어 2 대 2의 동점에서 계속해서 한 점 차 피말리는 승부가 이어졌지만 서효원은 중요한 순간에 변화를 주었다.
10 대 7로 앞서, 매치포인트를 앞두었던 서효원은 오히려 침착하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국대미녀 서효원은 상대의 실책을 연달아 유도, 11 대 7로 마지막 5세트를 따냈다.
대표팀 맏언니로써 탁구여신으로도 불리우는 서효원은 탁구 여자 단체 16강전 승리에 이어 대표팀의 단체전 8강행을 견인했다.
[미디어펜=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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