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재현 기자] 한국 신기록을 갖고 있는 김덕현이 한국 육상 남자 멀리뛰기에서 첫 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

김덕현(31, 광주광역시청)은 13일(한국시간) 오전 9시330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남저 멀리뛰기 예선에 나섰다. 1차시기는 7.42cm, 2차 시기는 7.76cm를 기록했다.

에선에서 8.15cm 를 뛰어넘으면 결선에 바로 직행할 수 있지만 대부분 선수들이 8m를 뛰지 못한채 저조한 기록을 보이고 있다.

김덕현은 도움닫기 전 스피드는 괜찮았지만 도움닫기 전 스피드를 줄이는 부정확한 동작을 보였다. 또 공중에서 멀리 가지 못한채 바로 가로앉는 모습을 보이며 뭔가 호흡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김덕현은 마지막 3차시기를 남겨놓고 있다. 예선에서 상위 12위에 들면 결선행 티켓을 거머쥘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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