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13일인 토요일 오늘의 날씨는 아침부터 폭염으로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이에 건강에 각별한 주의를 요하고 있고 다양한 피서방법이 소개되고 있다.
오늘날씨는 오전 5시를 기점으로 이미 전국 대부분 지방은 25도를 웃도는 온고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 27도, 인천 26.7도, 수원 26.7도, 춘천 25.1도, 강릉 27.9도, 청주 25.7도, 대전 25.6도, 전주 24.8도, 광주 26.2도, 제주 27.9도, 대구 26.4도, 부산 28.4도, 울산 26.4도, 창원 2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31도에서 38도로 전날과 비슷하게 폭염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오늘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질 전망이고 대기 불안정으로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북부에는 오후에 소나기(강수확률 70%)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5∼30㎜다.
소나기가 내리는 곳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예상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산과 계곡에서는 갑자기 물이 불어나면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피서객이나 야영객은 신경 써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기상청은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돼 당분간 낮 기온은 35도 내외로 오르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다만 중부지방은 14일부터 33도 내외로 약간 낮아질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계속되는 무더위로 각별한 건강관리에 주의를 요하고 있고 다양한 피서방법이 소개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전국적으로 무더운 날씨로 더위를 피해 이동하기보다 집에서 에어컨과 함께 하는 이들도 많아지고 있고 일부 싱글족들은 회사로 피서를 나와 잔업과 밀린 업무를 느긋이 처리하는 인파도 늘고 있다.
또 멀리나가지 않고 집 욕조에 물을 받아 시원한 찬물에 반신욕을 즐기며 밀린 영화를 보거나 책을 읽는 이들도 SNS를 통해 소개되고 있고 백화점과 공공시설 등 냉방시설이 완비된 곳으로 나가 더위를 피하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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