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광복절 황금연휴 첫날인 13일 휴가지로 떠나는 차들로 인해 주요 고속도로 곳곳이 정체를 빚고 있다. 특히 부산권과 강원권의 이동량이 많다.

한국도로교통공사에 따르면 현재 오후 2시기준 경부고속로로나 영동고속도로 모두 지방쪽으로 50km 이상 속도가 떨어지고 있다.

이 시각 지방방향으로 이동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서울에서 강릉까지는 4시간10분, 서울에서 대전까지는 2시간20분,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4시간40분, 서울에서 목포까지는 4시간 30분이 걸린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은 덕평-여주휴게소 19km 정체, 강릉방향 횡성휴게소 부근-둔내부근은 12km 정체를 보이고 있다.

서울양양선 고속도로는 양양방향 덕소삼패-가평휴게소 35km 정체, 양양방향 동홍천부근 4km 정체를 빚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은 안성부근-천안휴게소부근 37km 정체, 부산방향 옥산휴게소부근-청주부근 10km 정체되고 있으며 중부고속도로 남이방향은 중부1터널부근-중부3터널부근 8km 정체, 오창부근-남이분기점부근 13km 느린 속도로 운행중이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은 발안부근-서해대교부근 15km 정체, 서산-운산터널부근 4km 정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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