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재현 기자] 한국여자배구대표팀이 예선 최약체인 카메룬을 상대로 손쉬운 경기로 1세트를 따내며 조3위를 확정지었다.

한국대표팀은 14일 밤 11시35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지뉴에서는 여자 배구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 카메룬을 상대로 25대16로 1세트를 따냈다.

한국대표팀은 이미 8강전에 올랐다. 카메룬전에서 1세트를 따내면 조3위가 확정된다. 세계랭킹 28위인 카메룬은 상대적으로 편안한 상대인 만큼 컨디션 조절을 해가며 선수를 골고루 기용하며 1세트를 펼쳤다.

안이한 공격을 펼친 한국은 1세트 중반이후 카메룬의 연속 블로킹과 서브에이스로 분위기가 반전되며 위기를 맞았지만 김희진의 연속 서브 에이스로 다시 분위기를 한국팀으로 되돌렸다.

1세트에서 김연경은 5득점, 1블로킹을 기록했다.


[미디어펜=김재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