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SW 분리발주 활성화 및 단가계약 확대 방안 등 논의

민형종 조달청장은 14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SW산업협회 및 관련 업계 관계자들과 소프트웨어(SW)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민 청장은 이날 SW사업의 기술위주 평가 강화, 창업기업 진입장벽 제거 등을 내용으로 하는 공공정보화사업 발주 제도개선 내용을 소개했다.

민 청장은 “조달청의 공공정보화사업 발주지원 서비스(PMO)를 활성화하고, SW 분리발주와 단가계약을 확대하는 등 IT, SW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조달청은 지난해 총 2조675억원 규모의 정보화사업을 발주했다. 또 173종의 SW 단가계약을 체결해 1,221억원 상당을 나라장터 쇼핑몰을 통해 공급한 바 있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