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신진주 기자]대한민국은 2016년 리우올림픽 13일째인 18일(한국시간) 오후를 기준으로 금메달 7개, 은메달 3개, 동메달 7개. 도합 16개로 종합 1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은 전날 밤 9시부터 현재까지 총 2개의 메달을 추가했다.  태권도 여자 -49kg 급 김소희가 금메달을  남자 태권도 -55kg급 김태훈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 한국은 전날 밤 9시부터 현재까지 총 2개의 메달을 추가했다. 태권도 여자 -49kg 급 김소희가 금메달을 남자 태권도 -55kg급 김태훈이 동메달을 획득했다./뉴스1


김소희는 이날 오전 10시 세르비아의 티야나 보그다노비치와의 경기를 펼친 끝에 7-6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지만 금메달 사냥에 도전했던 남자태권도 김태훈이 예선 5경기서 패하며 패자부활전에 돌입했다. 

패자부활전에서 이긴 김태훈은 동메달전에서 멕시코의 카를로스 루벤 나바로 발데즈와 경기를 펼쳐 7-5로 동메달을 땄다. 

정영식, 이상수, 주세혁이 출전한 남자탁구 단체전 동매달전은 독일과의 열띤 풀세트를 치뤘지만 안탑깝게 4위에 머물러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하지만 정경은-신승찬은 배드민턴 여자 복식에서 세계랭킹 2위의 중국을 이기며 동메달을 따냈다.

현재 국가별 순위에선 금메달 30개를 딴 미국이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고, 영국이 금메달 19개로 2위에 올라 있다.

중국 역시 금메달 19개나 은메달이 영국보다 4개 부족해 3위에 머물렀다. 그뒤로 러시아, 독일이 순위에 오르며 톱 5에 진입했다. 

일본의 약진이 눈에 띈다. 18일 밤 9시 기준 일본은 금메달 10개로 종합순위 6위를 기록하고 있다. 

일본은 기계체조, 레슬링, 수영등에서 선전하며 한국을 멀찍이 앞지르고 있다. 

일본 뒤로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가, 호주가 7위부터 10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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