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삼성물산의 주가가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수혜 기대에 이틀째 강세다.

19일 오전 9시45분 현재 삼성물산은 전일 대비 2.69% 오른 15만250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삼성생명이 임시 이사회를 열어 삼성화재가 보유한 삼성증권 지분 8.02%를 인수하기로 한 소식이 전해지자 시장에서 금융지주사 전환과 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이 커졌다.

이날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은 이재용 부회장 등이 확고한지배력으로 삼성그룹을 지배하는 통로이기 때문에 지배구조 시나리오가 어떻게 전개되든 유리한 입장에 놓일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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