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테마주가 차기 대선 가상대결에서 양자(반기문vs문재인 또는 반기문vs안철수) 및 3자 구도(반기문vs문재인vs안철수) 모두에서 오차범위 바깥의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소식에 강세다.

19일 오전 10시28분 현재 보성파워텍은 전일 대비 4.93% 오른 9790원을 기록 중이다. 광림과 성문전자도 강세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18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의뢰로 실시한 차기 대선주자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내년 대선이 3자 구도로 치러질 경우 반 총장의 지지율은 지난주에 비해 2%포인트 상승한 40%로 조사됐다.

반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지난주에 비해 0.2%포인트 하락한 31.6%, 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공동대표는 2.4%포인트 떨어진 17.2%로 나타났다.

반 총장은 문 전 대표와의 양자대결에서 47%의 지지율로 문 전 대표(40.6%)를 눌렀다. 반 총장은 안 전 상임공동대표의 가상 맞대결 구도에서도 승리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유권자 1,082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앱(SPA), 자동응답(ARS) 혼용 방식으로 무선전화(76%)와 유선전화(24%) 병행 임의전화걸기(RDD) 및 임의스마트폰알림(RDSP)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6.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미디어펜=김지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