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신진주 기자]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아시아 최초 올림픽 개인종합 메달 도전을 나선 가운데, 세번째 예선 경기에서 화려한 '리본' 연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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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연재가 아시아 최초 올림픽 개인종합 메달 도전을 나선 가운데, 세번째 예선 경기에서 화련한 '리본' 연기를 선보였다. /뉴스1 |
리본 종목은 최소 6미터의 줄로 끊임없이 모양을 만들어야 하며, 리듬체조의 꽃이라 불린다.
손연재는 리듬체조의 꽃 리본 종목에서 실수 없이 깔끔한 연기를 선보였다.
손연재는 20일 오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몰림픽 아레나에서 열리는 리듬체조 로테이션 3 리본 연기에서 개인예선에 참가해 17.866을 획득해 현재 2위를 기록 중이다.
손연재는 리본 연기에서 시네마 세레나데 앙상블의 리데르 탱고 곡에 맞춰 연기를 펼쳤다.
손연재의 붉은 리본은 탱고 선율에 맞춰 춤을 췄다. 안정적인 연기를 펼쳤으며 마지막 끝 연기도 강렬했다.
하지만 에어컨이 생각보다 세게 틀렸는지 리본의 흔들림이 살짝 아쉬웠다 이는 감점요소에도 적용됐다. 리본을 더 세게 흔들면서 감점 요소를 줄였어야 했는데 리본이 힘있게 안들어가 17.866을 받게 됐다.
지금까지 손연재는 로테이션1에서 볼 연기로 18.2666점, 로테이션2에서 후프 17.466점을 획득했다.
한편 손연재는 오전 4시 20분 시작하는 리듬체조 개인종합 예선 로테이션4 에서 곤봉 연기를 펼친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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