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신진주 기자]언제나 기대를 뛰어넘었던 손연재가 리듬체조 결선에서 깨끗한 후프 연기를 마치고 볼 연기를 펼쳤다.

   
▲ 언제나 기대를 뛰어넘었던 손연재가 리듬체조 결선에서 깨끗한 후프 연기를 마치고 볼 연기를 펼쳤다./뉴스1


손연재는 21일(한국시간) 새벽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아레나에서 열린 리듬체조 개인 종합 결선 로테이션 2 경기 볼 연기에서 18.266을 획득했다. 어제와 같은 점수다. 

전날 예선에서 손연재는 매력적인 표정연기와 실수 없는 볼 연기를 펼쳐 18.266을 받은바 있다. 

손연재는 회전감, 높은 배점을 받을 수 있는 기술 모두를 깨끗하게 선보였다. 전날보다 한결 더 여유로운 연기를 보였다. 

KBS해설위원 김윤희는 "감점을 찾기 힘들정도로 깨끗한 경기를 보여줬다"며 "참 잘했다"고 말했다.  특히 김윤희는 손연재의 볼연기에서 회전감을 계속해서 칭찬했다.

특히 손연재의 표정이나 발란스 등 모든 면에서 매우 좋아졌으며 회전에 있어 많이 보완한 결과였다고 평가했다.

리듬체조 개인종합 결선 로테이션 3 경기에서 손연재는 곤봉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손연재의 라이벌로로 꼽히는 멜리티나 스타니오우타는 리듬체조 개인종합 로테이션2까지의 점수로 36.450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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