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이준해 전 서울시교육감이 22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7세.

경기도 광주 출신인 고인은 1951년 경기 삼괴중 교사를 시작으로 충남 조치원중 교장을 거쳐 서울여고, 용산고, 경복고 교장을 역임했다.

고인은 서울시교육위원회 학무국장과 부교육감, 교육부 장학편수실장, 교육방송(EBS) 원장을 거쳐 1992년부터 1996년까지 초대 민선 서울시교육감을 지냈다.

서울시교육위원회 학무국장 재직 당시인 1984년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4일 오전 8시다. ☎ 02-3410-3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