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테마주가 급등세다.

29일 오전 9시54분 현재 보성파워텍은 전거래일 대비 5.21% 오른 1만100원을 기록 중이다. 광림과 성문전자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는 8월말(27~28일) 정례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결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23.9%의 지지를 얻어 22.4%의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오차범위 내인 1.5%p 앞서며 한 달 만에 다시 선두로 올라섰다고 밝혔다.

반기문 총장이 이같이 선두다툼을 벌이는 가운데 뒤를 이어 ▲박원순 9.5% ▲안철수 8.1% ▲손학규 5.5% ▲김무성 4.6% ▲오세훈 4.5% ▲유승민 4.2% ▲천정배 0.4%순으로 나타났다(무응답 : 16.9%).

이 조사는 지난 27~28일 2일간 전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217명을 대상으로 컴퓨터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 임의걸기(RDD)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2.8%p다(응답률 : 5.2%).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공동대표는 전날 광주를 찾아 “정치를 바꾸고 국민의 삶을 바꾸고 시대를 바꾸라는 명령을, 국민의당을 중심으로 반드시 정권 교체하라는 명령을 가슴 깊이 새기고 제 모든 것을 바칠 것”이라며 사실상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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