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정부가 세월호를 인양한 후 미수습자 수습을 위해 객실 구역을 분리해내는 방식을 추진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전문가들이 지난 1개월간 세월호 인양 후 선체 정리 방식을 분석한 결과 세월호가 눕혀진 상태에서 객실 구역만 분리해 바로 세운 뒤 작업하는 방식(이하 객실 직립방식)이 가장 적합하다고 결론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선체 정리는 선체 내 미수습자를 수습하고 잔존물을 반출·분류·보관·처리하는 작업이다.
정부는 인양의 연장선상에서 미수습자의 온전한 수습을 최우선 목표로 해 해당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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