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17일 그룹의 미래전략 수립을 담당할 미래융합전략실장에 윤경림(51) 전무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
 |
|
▲ 윤경림 미래융합전략실장 |
KT 관계자는 “윤 실장은 급변하는 통신 시장환경에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융합서비스로 새로운 성장 엔진을 만들어 현재보다 미래가 더 기대되는 1등 KT를 만드는데 적임자”라고 말했다.
윤 실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6년 KT 신사업추진본부장(상무), 2008년 미디어본부장(상무), 2009년 서비스개발실장(상무) 등을 역임했다.
이후 CJ 그룹의 전략기획 및 사업관리 업무와 함께 CJ 계열 주요 플랫폼 계열사의 관리업무를 수행해왔다.
윤 실장은 “정체돼 있는 통신시장의 틀을 깨고 차별화된 서비스와 미래 먹거리를 통해 1등 KT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