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는 17일 최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제 11차 ‘건설업계 연간 브랜드 대상’에서 한국 기업 최초로 ‘중국 친환경 건축자재 10대 브랜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국 친환경 건축자재 10대 브랜드’는 중국의 ‘전국 건설사 협회’가 주관하며 건축자재 기업의 품질관리와 만족도 평가, 건설사 및 유관기관 추천 등을 종합해 수여하는 건설업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 LG하우시스가 최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제 11차 '건설업계 연간 브랜드 대상'에서 한국 기업 최초로 '중국 친환경 건축자재 10대 브랜드' 상을 수상했다./LG하우시스 제공

LG하우시스는 창호, 바닥재, 벽지, 고광택시트, 인조대리석 등 친환경 건축자재의 시장 확대에 주력해온 공로와 거래 건설사 및 중국창호협회의 추천으로 10대 브랜드에 선정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상호 LG하우시스 중국법인장 상무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중국 건설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시장점유율을 늘려갈 것”이라며 “중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디자인과 친환경 제품으로 중국내 주거문화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