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국민안전처는 9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제63주년 해안경비안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안전한 바다를 만들겠다는 각오와 새로운 출발에 따른 화합 도모에 초점을 맞췄다.

행사에 참석한 해경과 해양·수산인 등 600여명은 "안전한 바다, 해양경찰이 만들겠습니다"라고 외치는 결의 대회를 했다.

해경은 1953년 부산에 본부를 둔 해양경찰대 창설로 올해 설립 63주년을 맞았으며 해경의 날은 배타적경제수역법 시행일인 1996년 9월10일을 기념하는 법정기념일이다.

한편 올해 기념식은 2014년 11월 국민안전처가 출범하고 이달 3일 세종시 이전을 마무리한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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