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채용'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총 19곳
[미디어펜=신진주 기자]삼성그룹이 하반기 3급 신입사원을 채용 공고를 발표했다.

9일 삼성그룹은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오후 5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하반기 3급 신입사원 채용 관련 지원서를 제출받는다. 

   
▲ 삼성그룹이 하반기 3급 신입사원을 채용 공고를 발표했다. 삼성 채용 계열사는 총 19곳이다. /삼성


삼성 채용 계열사는 총 19곳이다.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삼성엔지니어링 ▲삼성물산(건설·상사·리조트·패션)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서울병원 ▲삼성웰스토리 등이다.

삼성채용 지원자격은 다음해 2월 이전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다. 군대 복무자는 오는 12월31일까지 전역 예정자에 한한다. 또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영어 회화 자격(OPIc·토익스피킹에 한함)을 보유해야 한다. 

회사·직군별 영어회화 기준은 삼성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존의 학점제한 기준(3.0이상/4.5만점)은 지난해 하반기 공채부터 적용하지 않았다. 

삼성 채용 전형 절차는 '직무적합성 평가→직무적성검사(GSAT·소프트웨어 직군은 역량테스트로 대체)→면접→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직무적합성 평가는 9월, GSAT는 오는 10월16일 국내 5개 지역(서울·부산·대구·대전·광주), 해외 2개 지역(미국 뉴어크·로스앤젤레스) 등 7곳에서 실시한다.

이어 면접은 10~11월 중에 실시한다. 임원면접(30분), 직무역량면접(30분), 창의성면접(30분)의 3가지로 구성된다. 면접 합격자 발표 및 건강검진은 11~12월에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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