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8일 한국마사회의 코리아컵에 앞서 ‘출발번호 추첨행사’가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나라스 국화룸에서 개최됐다.
국제경주인 코리아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한국 경마가 진정한 PARTⅡ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날 한국마사회 코리아컵 행사에서는 코리아컵(제10경주, GI, 1800M)과 코리아스프린트(제8경주, GI, 1200M) 번호 추첨과 아울러 출전 경주마 소개 영상이 발표됐다.
추첨 행사에서는 코리아컵 우승 트로피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우승 트로피는 2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영국 기업 아스프리(Asprey)가 디자인한 것이다.
아스프리는 영국 왕실이 사랑하는 럭셔리 브랜드다.
우승 트로피는 미국 경주마 경매사인 ‘킨랜드사’의 후원으로 제작돼 외국에서 보는 한국의 이미지가 선명히 담겼다.
한국마사회의 이번 출발번호 추첨행사에는 2016 리우 올림픽을 빛낸 ‘서효원’ 선수를 비롯해 현정화 감독 등 렛츠런파크 선수단 소속 유명 스포츠 스타들이 참여, 많은 관심을 모았다.
[미디어펜=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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