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생활용품 전문기업 락앤락은 냉장고 문짝 전용용기 '인터락'이 출시 1년여 만에 누적판매개수 813만개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인터락’의 누계매출액은 14개월 만에 111억원을 기록했다.

   
▲ 락앤락 제공

업체 측에 따르면 ‘인터락’은 몸체 바닥부분의 돌기가 뚜껑에 부드럽게 결착되면서 맞물리도록 설계된 '모듈형 결착 방식(INTER-LOCKING SYSTEM)'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효율적인 공간 활용은 물론 냉장고 문을 여닫을 때에도 굴러 떨어질 염려가 없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모든 용량의 뚜껑 크기가 동일하여 서로 호환이 가능, 냉장고 도어 높이에 따라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김광태 락앤락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이는 냉장고 도어포켓용이라는 틈새 시장을 노린 것과 주부들의 편의를 고려한 신개념 결착방식 적용, 그리고 락앤락만의 공인된 제품력의 삼박자가 맞아 들어간 결과”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