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스마트TV에 최신 3D 영화 콘텐츠를 대폭 강화한다.

LG전자는 19일 美 유명 배급사인 ‘워너 브라더스’와의 제휴를 통해 최신 인기 3D영화 30여편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지난해 최고의 흥행작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10개 부문 후보에 올라있는 ‘그래비티’를 비롯, ‘맨 오브 스틸’, ‘퍼시픽 림’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 LG전자는 美 유명 배급사인 ‘워너 브라더스’와의 제휴를 통해 ‘그래비티’, ‘맨 오브 스틸’, ‘퍼시픽 림’ 등 최신 인기 3D영화 30여편을 제공한다./LG전자 제공

제휴 3D영화는 LG전자 스마트TV 3D 콘텐츠 장터인 ‘3D 월드’에서 즐길 수 있다. ‘3D 월드’는 개편을 통해 한층 쉬운 검색과 한 눈에 들어오는 연관 콘텐츠 추천 기능으로 간편하게 영화를 선택해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강명구 워너 브러더스 한국 디지털 사업부문 대표는 “최고의 화질을 자랑하는 LG 시네마 3D 스마트 TV에 워너 브러더스의 다양한 3D 영화 콘텐츠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최성호 LG전자 스마트비즈니스 센터장(전무)은 “유수의 영화사들과 협력을 강화해 온 가족이 함께 집에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3D 콘텐츠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권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