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우리갑순이' 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우리 갑순이’가 현실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1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극본 문영남, 연출 부성철)에서는 다툼과 화해를 반복하는 갑돌(송재림 분)과 갑순(김소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갑순의 의심이 갑돌을 지치게 했고 두 사람의 갈등도 불거졌다.
갑돌은 연신 막말을 쏟아 내자 갑순은 “시간 끌 거 없이 여기서 끝내”라며 넌지시 이별을 말했다. 갑돌이 아이는 반씩 책임지자며 감정적으로 응수하자 분노한 갑순은 그의 뺨을 내리쳤다.

삼포세대의 고민을 그려내며 현실의 문제점을 짚어내고 있는 ‘우리 갑순이’는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여기에 김소은, 송재림의 열연이 더해져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우리 갑순이’는 6.4%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