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는 19일 매년 갱신해야 하는 드라이버 및 오피셜 라이선스 조기 등록을 촉진하기 위해 3월 10일까지 등록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기념품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선착순 300명에게 배지, 와펜(의류 부착형 로고), 전용 신분증 목걸이줄 등 3종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접수도 기존 서류 제출 방식에서 벗어나 간편한 온라인 등록 및 신청제로 진행된다. KARA 측은 “새해 본격적으로 가동 중인 회원관리 정보 서비스 프로그램 KISS 구축에 따라 행정 간소화가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라이선스 비용 납부 방식 역시 개선돼 신용카드를 통한 납부도 가능해 졌다.
등록 신청은 KARA 공식 홈페이지에 마련된 KISS코너에 접속해 온라인 회원가입을 한 뒤 라이선스 신청 양식을 기재하면 된다. 이미 가입한 회원들은 곧바로 라이선스를 신청할 수 있다.
KARA 관계자는 “지난해 기준으로 KARA의 라이선스를 취득한 드라이버는 약 300명, 오피셜은 800명 정도”라며 “모터스포츠의 대중화에 따라 앞으로 라이선스 취득자를 포함한 전체 회원 규모가 1만명선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