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즐거움만 가득해도 모자랄 추석연휴 첫날 충북 괴산의 한 식품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4일 주요언론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3분경 충북 괴산군 괴산읍 능촌리의 한 식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47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공장 1개동(70㎡)이 타 2900여 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으나 휴일이라 공장에 근로자가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신고자 유모(61)씨는 "공장 주변을 지나는데 뒤편에서 많은 연기가 솟아올라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뒤편 깻묵을 쌓아둔 곳에서 자연 발화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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