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20일 한국, 중국, 러시아 주요대학의 마케팅 관련 학과 대학생 46명을 대상으로 한국에서 18~21일 ‘제5회 현대차 글로벌 마케팅 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지난해 ‘현대차 대학 수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생 중 우수학생으로 선발된 한국 29명, 러시아 5명과 ‘2013 현대차 중국 대학생 마케팅 공모전’에서 입상한 중국 12명 등 총 46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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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회 현대차 글로벌 마케팅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강남역 브릴리언트 큐브를 방문했다./현대자동차 제공 |
현대차 측은 "글로벌 마케팅 리더를 꿈꾸는 참가 대학생들이 ‘현대차 브랜드 마니아’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활동적인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첫 날인 18일 현대차 브랜드 특강을 시작으로 19일에는 여의도 카페 테마지점, 여성전용 정비서비스센터 블루미, 강남역 브릴리언트 큐브 등의 시설을 방문했다.
20일에는 아산공장을 방문해 현대차의 첨단 자동차 기술과 생산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특강, 브랜드 시설 방문, 생산현장 견학 등에서 얻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현대차에 대한 새로운 테마지점을 제안·발표하는 시간을 가진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 시장 곳곳의 마케팅 리더로 성장할 대학생 인재들이 현대차 브랜드를 직접 체험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마케팅 캠프가 국내외 인재들간의 현대차와 마케팅에 대한 창의적 아이디어 교류의 장이 되도록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태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