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53회 정기총회’에서 “올해 전경련은 기업환경 개선, 창조산업 프로젝트 발굴, 주력 산업 재도약 방안 등의 사업을 추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 회장은 이날 “'국민을 풍요롭게, 경제를 활기차게'의 슬로건을 실현하고, 국민과 함께 오늘의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전경련은 2014년 사업목표를 경제활성화 방안 제시와 기업과 자유시장경제에 대한 이해 제고로 정하고, 6개 중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경제활성화 방안 제시를 위해 ▲경기활성화를 위한 투자확대 및 일자리창출방안 마련 ▲창조경제 기반 조성 및 산업경쟁력 제고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경영환경 개선 ▲해외시장 진출 및 수출 확대 지원 사업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 기업과 자유시장경제에 대한 이해 제고를 위해 ▲기업인식 개선을 위한 사회분위기 조성 ▲시장경제에 대한 이해 제고 사업 등도 중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