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배율 뷰파인더 등 탑재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는 20일 올해의 첫 신제품이자 기대작인 전문가급 렌즈교환 카메라 ‘X-T1’을 24일 전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X-T1은 세계 최대 배율(0.77배) 및 가장 짧은 타임랙(0.005초)을 가진 전자식 뷰파인더를 탑재했다. 직관적인 5개의 아날로그 다이얼 배치로 훌륭한 조작감과 초당 8연사의 트래킹AF를 지원하는 등 빠른 조작성능을 자랑한다. 생활방수와 함께 방적, 방한이 가능하며 리모트 슈팅 컨트롤 기능도 지원한다.

   
▲ 후지필름 코리아가 80주년을 대표하는 올해의 첫 신제품이자 기대작인 전문가급 렌즈교환 카메라 ‘X-T1’을 선보이고 있다./후지피름 코리아 제공

후지필름은 소비자 체험행사와 구매 이벤트를 시작으로 국내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앞서 후지필름은 올해 창립 80주년을 맞아 디지털이미징, 광학기기, 헬스케어, 고기능재료물질, 그래픽시스템, 문서관리시스템 등 6개의 전략 핵심사업 분야를 발표했다.

후지필름 관계자는 “사업 다각화를 통해 사진 전문 기업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혁신을 이뤄왔다”며 “최신의 독자 기술력으로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글로벌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하는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