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은 오는 25일까지 금강산 일대에서 열리는 제19차 남북 이산가족상봉 만찬행사에 자사 제품 ‘백세주’ 등의 주류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번 남북이산가족 행사에 만찬주로 사용되는 ‘백세주’는 12가지 한약재를 넣어 빚은 전통 약주다.

   
▲ 국순당 제공

이번 만찬행사에는 국순당 백세주 외에도 대박 막걸리 명작 복분자, 명작 청매실 등이 제공된다.

고봉환 국순당 팀장은 "이번 남북이산가족 상봉행사에 우리 국순당 전통주가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특히 이산가족 상봉자들께서 고령인 점을 감안해 한약재와 복분자, 청매실 등을 원료로 빚은 전통주를 제공해 건강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도 담고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