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은 20일 서울 서소문동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14년 상반기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13개 국가 유학생 103명에게 총 4억1,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
 |
|
▲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
이날 행사에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겸 우정교육문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한승수 전 국무총리, 13개국 대사 및 외교관, 재단 관계자와 장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오늘의 장학금이 낯선 환경에서 공부하는 해외 유학생들에게 소중한 꿈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경을 떠나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쏟겠다”고 말했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부영그룹 창업주인 이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2008년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지금까지 유학생 382명에게 총 27억여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