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서울 삼청동 북촌 한옥마을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30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2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0분께 서울 삼청동 북촌 한옥마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재산상 피해는 아직 정확히 집계되지 않았다.

화재 발생 지점은 1938년 일제강점기에 지은 서양식 주택으로, 서울문화재자료 제2호 '이준구 가옥' 인근의 다른 한옥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