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장학재단이 21일 창립20주년을 기념해 쌍용양회 동해공장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쌍용양회가 향토 인재 육성을 위해 설립한 쌍용장학재단은 생산공장이 있는 동해와 영월에 각각 설립됐다. 그동안 향토 장학재단으로 충실한 역할을 수행해왔다는 평을 받았다.

   
▲ 쌍용장학재단이 21일 쌍용양회 동해공장에서 창립20주년 기념 및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쌍용양회 제공

1994년 장학금을 첫 지급한 이래 70여회에 걸쳐 지역 내 학생 4,500여명에게 총 16억여원을 지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쌍용장학재단 1기 장학금 수혜자들이 참석해 설립 20주년을 기념했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