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정부가 극단주의 단체 이슬람국가(IS) 가입 의도를 가진 것으로 의심되는 20대 청년에 여권 발급 거부 조치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 외교부 당국자에 의하면 IS 관련 정보를 수집하는 등의 의심스러운 활동이 포착된 20대 남성 1명에 대한 통보를 지난 3월 관계 당국으로부터 받았고 4월 여권발급심의위원회에서 협의를 거쳐 여권법에 입각, 해당 남성에 대한 여권발급을 거부했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해말에도 10대 청소년이 IS에 가담한 것으로 파악되기도 했던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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