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신진주 기자]원광디지털대학교가 충남 천안상록리조트에서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26일 원광디지털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24일 총학생회에서 주최한 '한마음 체육대회'는 무더운 날씨에도 전국에서 약 10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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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광디지털대학교가 충남 천안상록리조트에서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원광디지털대 |
총학생회는 전국 각지에서 셔틀버스를 운영해 학생들의 편의를 도왔다. 또한 학생들이 가족, 자녀들과 함께 참석해 체육대회를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남궁문 원광디지털대학교 총장은 "사이버대학교로서 온라인을 벗어나 오프라인에서 학생 여러분들을 직접 만나니 더욱 반갑다"며 "체육대회를 통해 일상은 잠시 내려놓고 즐겁게 즐기다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체육대회는 ▲식전행사 ▲명랑운동회 ▲특별공연 ▲학과별 장기자랑 순서로 진행됐다.
'명랑운동회'는 팀별 대항전으로 피구, 축구, 훌라후프, 계주 등이 박진감 있게 펼쳐졌다. 운동장은 학생들의 응원과 경기 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특별공연으로는 노래 '뱀이야'로 유명한 트로트 가수 김혜연 씨와 지난해 신인상을 수상한 트로트 가수 장태희 씨의 축하 무대가 이어지며 분위기는 더욱 무르익었다.
또 먹거리 마당과 바비큐 파티도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이외에도 각 학과별 재능기부 방식으로 진행된 수지침, 다도 등의 체험부스는 길게 줄을 서야 할 만큼 인기를 끌었다.
이번 체육대회는 한방건강학과, 동양학과, 사회복지학과가 최종 우승팀으로 선정됐다. 수상 학과에는 소정의 상품이 증정됐다.
김기주 원광디지털대학교 총학생회장은 폐회식을 통해 "참가한 학생들 모두가 모든 마음의 짐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껏 즐겼던 시간이었다"며 "참석해 준 교수님들과 직원, 학생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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