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LGV20과 이달 1일부터 판매를 재개하는 갤럭시노트7, 10월 중순 이후 국내에 선보여질 아이폰7의 승부포인트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격을 빼놓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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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8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LGV20과 10월 1일부터 판매를 재개하는 갤럭시노트7, 10월 중순 이후 국내에 선보여질 아이폰7의 승부포인트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격을 빼놓을 수가 없다. /아이폰7,갤럭시노트7, LGV20. 각사 제공 |
소비자들이 구매를 결정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출고가이기 때문이다. 기능 대비 가격을 따져보는 이들이 늘면서 출고가와 구매 혜택에 대한 관심이 높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가격이 공개된 프리미엄 급 스마트폰은 갤럭시노트7과 LGV20이다.
갤럭시노트7의 출고가는 98만8900원으로 100만원에 가까운 가격이다. 배터리 결함으로 잠시 판매를 중단했던 삼성전자는 10월 동안 ‘갤럭시노트7’을 구매하는 이들을 위해 혜택을 제공한다.
소비자 혜택은 파손 수리 비용 50% 지원, 삼성페이몰 10만 원 할인쿠폰 등이다.
LG전자는 프리미엄폰 'LG[003550] V20' 출고가를 89만9800원으로 정해졌다.
LG전자 역시 V20 출시를 기념해 내달까지 구매 고객에게 LG 톤플러스(HBS-900), LG 블루투스 스피커(PH1), 배터리팩(추가 배터리+충전 크래들)을 할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사운드 패키지'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V20에 탑재된 '기프트팩' 앱에서 모바일 결제 서비스 신한카드 FAN으로 결제하면 정가 20만7000원인 사운드 패키지를 5000원에 살 수 있다.
LG전자는 음원사이트 멜론, 엠넷닷컴, 지니와 협업해 구매자에게 '음원 듣기+저장' 2개월 이용권도 증정한다.
또 통신사 제휴 신한카드로 V20를 사면 최대 46만원 상당의 할인혜택을 볼 수 있다. 제휴카드로 결제하면 10만원을 환급(페이백)받고, 카드 전월 사용실적에 따라 24개월 동안 월 최대 1만5000원씩 통신요금이 할인되는 것이다.
애플의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의 국내 출고가는 미정이다. 지난 16일부터 미국, 일본, 중국, 홍콩 등 28개국에서는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 공식판매를 시작했다.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의 출고가는 저장공간에 따라 649달러(약 71만원), 769달러(약 84만원)부터 시작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삼성 갤럭시노트7 출고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
[미디어펜=신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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