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KT가 제안한 5G(세대) 이동통신서비스 핵심기술 'NFV(네트워크 기능 가상화) 라이선스 관리'가 국제 표준 항목이 됐다.
KT는 지난달 프랑스에서 열린 유럽통신표준기구 ETSI의 제15차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 표준 회의에서 'NFV 라이선스 관리'가 국제 표준 항목으로 승인됐다고 3일 밝혔다.
NFV는 기존 네트워크 장비를 소프트웨어로 변환해 제공하는 기술로, 효율성이 요구되는 5G 네트워크 및 기업 간(B2B) 서비스에 필수적이다.
KT가 제안한 'NFV 라이선스 관리'는 특허 정보를 일괄적으로 관리해 융복합 서비스 개발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이동면 KT 융합기술원 원장은 "NFV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 인프라 및 5G 네트워크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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