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오는 27일부터 전국 지점에서 자체브랜드(PB) 상품인 '통큰 기저귀'를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페넬로페'로 유명한 더퍼스트터치와 1년여간의 준비를 통해 시중 유명 브랜드 상품 대비 40% 저렴한 '통큰 기저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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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마트 제공 |
'통큰 기저귀'는 중형(60개입)·대형(52개입) 두 종류로 구성됐으며 1만6,000원에 판매된다. '다둥이클럽' 회원은 1만5,2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그동안 아기 기저귀 시장은 특정 브랜드가 전체 매출의 70% 가량을 차지하는 등 브랜드 충성도가 높아 PB상품을 출시하기 힘들었으나 품질을 높이고 원가를 낮춰 경쟁력을 갖춘 상품을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판매 시작일부터 롯데마트몰에서는 브랜드 관계없이 기저귀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통큰 기저귀(4입)'을 증정한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